대신해주는 남자 킹대리 인사 올립니다 ;D
도대체 왜 저는 맨날 물건을 잃어버리고 다닐까요.....
그래서 결정한 방법 핸드폰에 차키를 넣자!
저처럼 물건 잘 잃어버리시는 분들 주머니에 소지품이 많은 분들을 위한 새로운 제품을 가져왔습니다.
바로 아차키라는 제품인데요.
우선 간단히 아차키 원리를 알려 드리면 아차키는 자동차 키를 분해 > 아차키 개발 모듈이랑 합체 > 자동차에 이식 > 개발 모듈과 핸드폰 연동 > 핸드폰으로 자동차 키 사용입니다.
그럼 킹대리의 대신해주는 리뷰 시작합니다!
(바쁘신 분들은 밑에 장단점과 간단 요약 읽어주세요)
우선 제차는 2007년식 SM5입니다. (회사 동료에게 구매!)
단돈 100만 원에 구매한 회사 동료의 차입니다.
사회 초년생이고 첫차에 큰 투자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적은 돈을 투자해서 차량을 구매했습니다.
물론 멋이고 편의성을 다 버렸죠....
하지만 고속 무선 충전기, 차량용 블루투스를 통해 기본적인 옵션을 만들고 이번에는 핸드폰으로 차키까지!
(참.. 저는 똥손에 슈퍼 귀차니즘이 있어 완제품만 사서 이용만 합니다.)
우선 차키를 분해하기 위해 차키를 하나 만들러 갔습니다.
차키 여유분이 있으신 분들은 차키 발급 안 받으셔도 됩니다.
저는 포스팅을 위해 튠잇 (아차키 개발업체)를 직접 찾아갔습니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85-12 1층
저희 동네인 역곡 근처에서 눈보라를 뚫고 약 45분가량 달린 끝에 도착!
생각보다 귀여운 샾 외부입니다. 개발하신 사장님이 젊으시다더니... 브랜드 로고가 좀 트렌디 한 느낌이 물씬 드는 건 착각인가....
사진 왼쪽 벽면에는 아차키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증가하고 있는 느낌의 차키가 무수히 걸려있네요...
도착하자마자 네이버에서 결제를 했습니다. 298,000\ 중고차를 싸게 샀으니 이 정도 투자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제 차종 같은 경우는 자동차 키 분해 후 재 조립이 안 되는 타입이라 파손 동의서를 작성해야 합니다.
동의서 작성 후 작업 시작!
작업 소요시간은 약 40분~45분 정도 소요될 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담당자분한테 꼬치꼬치 캐묻고 사진 허락 맡고 그날 눈 까지 와서 약 1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담당자님 죄송해요 ㅠㅠ)
요로코롬 3명이 태어났습니다.
담당자님에게 쉽게 설명해달라 하셨을 때 담당자님의 말씀은
왼쪽은 220V >110V 변환해주는 느낌의 콘센트
중간은 전선
오른쪽은 차키가 들어간 모듈
이렇습니다. 아차키는 차량의 배터리를 공유해서 쓰기 때문에 별도의 건전지 교체나 관리는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 3가지를 차량 하부에 부착하셨습니다.
제 차량이 부착이 조금 힘든 차량이라 애좀 먹으셨다는...
샵 한편에 사료가 있길래 댕댕이를 찾아보려 했으나 안보였습니다.
킹대리: 담당자님 회사에서 키우는 강아지 보여주시면 안돼요 +_+?
담당자: 저거 저희 길고양이들 주려고 만들어 놓은 거예요..
댕댕이는 없으니 저처럼 찾지 마세요 ㅠㅠ
설치가 끝나고
어플을 깔고 회원 가입하고 차량 설정을 하면
이런 식으로 차량과 호환이 됐다면 작업 끝!
사용 결과 저 오토 도어락 시스템이 상당히 매력 있네요.
제 차량 같은 경우는 가까이 간다고 차 문이 열리거나 하지 않아서 짐 들고 갈 때 은근 불편했거든요...
장점 : 카 쉐어링 가능, 기존에 없던 기능 추가됨, 차키 안 들고 다녀도 됨 (건망증, 주머니에 뭐 넣고 다니기 싫음)
단점 : 휴대폰 블루투스 상시 켜져있어야 함, 아차키 어플 상시 켜져 있음 ( 은근히 거슬림)
간단 요약 : 건망증이 심한 사람, 주머니에 많은 게 있는 사람 (차키, 전자담배, 블루투스 이어폰, 휴대폰, 립밤), 여러 명에서 공유해서 사용하는 차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필.수 사용하세요 ㅎㅎ 참고로 저는 포스팅을 위해 방문 설치했지만 택배 및 기사님 방문으로 집에서 설치도 가능하답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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